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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된장이 끓는다.
덥다. 많이 덥다. 오늘은 소나기도 없다. 말 그대로 불볕더위! 삽질 잠시 해보았더니 숨이 콱콱 막히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깨달았다. 아~! 지금은 삽질할 때가 아니구나. 4대강 삽질에 대한 국민적 원성이 드높다. 각카도 얼른 깨달아야 할 터인데.. 아~! 이러다 정권이 절단나는 수가 있겠구나.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27 01:40 pm추천 -
[비공개] 전주막걸리집 '일번지'
전주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막걸리를 팔 생각을 하였을까? 엄청난 규모의 상차림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가격의 불일치. '박리다매'의 전형이라 하지만 수지를 맞추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막걸리 골목을 지나다 보면 극한의 두 풍경을 쉽게 보게 된다. 아무도 없이 텅 빈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26 08:42 am추천 -
[비공개] 된장물회는 어떻게 먹는가?
작년, 정우태 의원을 당선시킨 장흥 농민들의 뜨거웠던 선거열풍. 덩달아 들뜬 객지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갈무리해주던 회진의 된장물회. 무더운 여름날 혹은 묵은 술기운의 찌꺼기가 몸과 마음을 짓누를때마다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한사발씩이나 고이게 하던 그 된장물회. 어찌나 노래를 불렀던..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17 08:11 am추천 -
[비공개] 영태야~ 막국수 묵으로 가자.
올해는 꼭 하고야 말자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마을좌담회. 그 마을좌담회를 앞두고 마지막 힘다지기로 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름하여 '고창군농민회 하계 단합대회'.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오해하지 마시라. 다 가불고 파장에 박은 사진이다. 오늘의 슬로건은 "일단 해보면 알 수 있다" 이제 그..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15 09:10 pm추천 -
[비공개] 재고미를 개사료로 쓰신다고라?
사료값 떨어지겄네. 개사료보다 싼 쌀금이었으니.. mb 지지율도 오르고.. 어피차 개판된 지지율 개라도 챙기시겄다? 이판 저판 다 개판 만들어버리는 저놈들은 대관절 개같은 놈들인지.. 개만도 못한 놈들인지.. 그나 그놈 삽질은 잘헌다. 만고강산 태평삽질이로고. 내가 농사지은 쌀이 개사료보다 싸게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14 06:30 am추천 -
[비공개] 뜸부기 몸으로 울었다.
뜸부기 한마리 외롭게 외롭게 논을 헤집고 다닌다. 뭐 그다지 먹는 것에 연연하지는 않는 듯 하고 그저 이 논 저 논 옮겨다니며 울고만 있다. 아마도 짝을 찾는 듯.. 그러나 그 어디에도 암컷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논두렁에 오른 뜸부기 혼신의 힘을 다해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 가슴 밑바닥에서부터..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7-04 08:26 am추천 -
[비공개] 마른장마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장마통에 논 말린다'더니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지하수를 꺼버린 논마다 물이 보트고 있다. 마른장마다. 뿐인가? 파종한지 열흘이 넘은 콩이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스프링 쿨러라도 한바탕 돌려야 하나? 이번 주말 비가 온..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6-30 12:00 am추천 -
[비공개] 덕유 주릉의 휘파람새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앞에 두고 덕유산에 올랐다. 곤돌라를 타고 중봉까지만 다녀왔으니 올랐다 할 것도 없다. 봄은 가고 여름은 아직 일러 모든 것이 어정쩡하다. 재작년 7월엔가 나무 그루그루마다 터를 잡고 울어대던 두견이를 꼭 한번 보고야 말리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두견이 소..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6-27 11:25 am추천 -
[비공개] 노래하는 도의원, 오은미
순창 오은미 의원의 당선이 가지는 의미가 한두가지이겠는가만은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여성이자 농민이라는 것이다. 더하여 말뚝만 꽂아두어도 된다는 민주당 텃밭에서 일군 민주노동당의 값진 승리라는 것, 진정으로 농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은 농민후보로 승리하였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겠다.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6-26 12:40 pm추천 -
[비공개] 백약이오름, 일단 올라보시라.
약초가 많아 백약이오름이라 하였다 한다. 오래 전 이야기일 따름인지, 보고도 모르는 것인지 여느 오름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모습이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 탓인지 느릿하게 풀 뜯고 있는 소들 때문인지 오름 초입의 모습은 평범하다 못해 권태롭기까지 하다. 표선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어디..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2010-06-26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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